Frillai 프릴라이

요즘 '육각형 인간'이 대세라더니, 이제는 육각형 얼굴까지 주목받고 있어요.왜 육각형 얼굴형이 뜨고 있는 걸까요?🟡 육각형 얼굴이란?사실 육각형 얼굴형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에요.기존 얼굴형 중 ‘직사각형 얼굴형’에 해당하는데요.얼굴이 좁고 갸름하면서턱 끝에 각이 있는 형태예요.넓은 사각형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비율이 좋고 날렵한 인상을 주는 얼굴이죠.요즘 대표적인 육각형 얼굴을 가진 셀럽은 바로 배우 정은채 님!🥚 왜 계란형보다 육각형이 매력적일까?전통적으로 미인형으로 여겨졌던 계란형 얼굴은곡선적이라 부드럽고 여성스럽고, 단아한 이미지를 연출해요.하지만 요즘은 여성상 자체가 많이 변했죠.단순히 여성스러운 이미지보다는,지적이고, 주체적이며, 세련된 이미지를 선망하게 된 거예요.그리고 이런 이미지는 **..

나도 누군가의 부러움이 될 수 있다 – 봄 라이트 타입 이야기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고유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미지 컨설팅을 하다 보면 안타까운 순간이 종종 있어요.바로, 스스로의 이미지를 부정하는 경우입니다.우리는 종종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동경하죠.이해는 가요.하지만 그러다 보면 어느새,내가 가진 것들이 초라해 보이기 시작합니다.퍼스널 컬러 진단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문제퍼스널 컬러는 나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도구인데,아이러니하게도 이 과정에서 자신의 이미지와의 갈등이 드러나기도 합니다.제가 컨설팅하면서 가장 어려운 타입 중 하나는 봄 라이트(Spring Light) 타입이에요.봄 라이트는 어떤 이미지일까요?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생기 있고 화사한 피부 톤어려 보이는 인상분명히 ..

개인의 체형과 골격에 맞는 옷을 입는 것은 자신의 이미지를 최적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골격 진단’과 ‘체형 진단’을 혼동하거나, 둘 중 하나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죠.오늘은 이 두 진단의 차이와 각각의 스타일링 전략을 정리해드릴게요.1️⃣ 골격 진단과 체형 진단의 핵심 차이구분골격 진단 (Bone Structure Analysis)체형 진단 (Body Shape Analysis)진단 기준뼈대 구조, 관절 크기, 근육 부착 위치어깨-허리-엉덩이 비율 및 실루엣목적타고난 골격에 조화로운 스타일 제안이상적인 실루엣(모래시계형)에 근접하도록 보완스타일링 전략소재, 질감, 핏의 무게감과 조화 중심착시, 강조·분산을 통한 비율 보정 중심변화 가능성거의 없음 (선천적 요소)변..

퍼스널 컬러 봄 타입은 컨설팅하는 입장에서 스타일링 조언이 은근히 힘든 타입이다. 봄 라이트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블랙과 네이비가 워스트이고, 봄 클리어와 스트롱은 베스트 컬러가 빨주노초이다 보니 부담스러워 하신다. 날씨가 이렇게 추워지는 겨울이 오면 더더욱 블랙이 선호되는 겨울 스타일링에서 난감해지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쩌란 말인가. 봄 라이트는 아이보리만 입고 봄 클리어와 스트롱은 빨강 패딩을 입어야 하나? 그래서 준비했다. 현실적인 스타일링과 우리가 어디까지 양보할 수 있는지, 타협점을 찾아보자! 먼저 봄 라이트! 특히 봄 라이트는 피치 하게 생기 있는 아이보리 피부에 갈색 눈과 갈색 머리로 밝고 여리한 이미지다. 밝은 피부이다 보니 어둡고 진한 색은 얼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쳐서 칙칙..

사실 연예인들의 퍼스널 컬러를 단정 짓는 것은 위험(?) 하다. 실제로 만나서 진단하지 않는 한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다. 그들은 조명이 있고 진한 화장을 하고 콘셉트에 맞게 연출을 하기 때문에 보이는 모습만 보고 알 수 없는 게 맞다. 하지만 여기저기 연예인들의 퍼스널 컬러를 단정 짓는 콘텐츠들이 난무한다. 나 또한 그렇다. 이왕 궁예 하는 거 제대로 궁예 해보려고 한다. 일단 퍼스널 컬러는 자신의 본연의 이미지를 잘 살려주는 컬러이다. 형광등을 빵! 켜주거나 날씬해 보이거나 하는 보완의 의미가 아니다. 나를 가장 나답게 보이게 하는 컬러, 특히 내 피부색이 가장 밝아 보이는 컬러이다. 그런 관점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제니를 먼저 비교해보자. 1. 봄의 제니 제니의 매력은 시크함 아닐까? 이건..

요즘 퍼스널 컬러에 관심 많으시죠? 이 정도면 거의 MBTI급 아닌가요?! 그런데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 건지 궁금하시죠? 퍼스널 컬러가 자가 진단은 가능한걸까요? 유튜브 보면 컬러 원단 대 보면서 어울리는 걸 찾는 거 같은데... 보는 눈이 다 다른데, 기준이 있는 걸까요? 사실은 명확한 진단 기준이 있습니다! 퍼스널 컬러가 사실 서양에서 시작된 거고, 역사가 깊습니다. 지루한 얘기는 넘어가고 ㅋㅋ 아무튼 많은 연구 끝에 만들어진 진단 기준이 있습니다. 1. 첫 번째 기준, 명도! 명도는 피부의 밝기입니다. 보통 하얗다고 보이는 피부가 밝은 편이고, 본인은 하얗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중에서도 밝은 편인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 경우는.... 2. 두 번째 기준, 채도 때문입니다. 채도는 쉽게 말해서 멜..

창백하고 차가운 컬러가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 여름 타입! 특히 가을의 컬러들이 워스트인 이 타입은 가을, 겨울에 스타일링하는데 고민이 될 수밖에 없죠... 그래서 제가! ^^ 퍼스널 컬러 여름 타입도 시크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컬러 코디 팁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퍼스널 컬러 여름 라이트 타입은 그 중에서도 가장 창백한 컬러가 어울리는 타입으로, 손예진 이영애처럼 얼굴이 백지장 같은 분들이 많은데요! 이 분들의 워스트, 상극이 퍼스널 컬러 가을 딥이다 보니 브라운, 카키, 베이지 같은 가을의 기본 컬러들을 예쁘게 입기 힘들어 고충이 많으십니다. 여름 뮤트 타입도 마찬가지 인데요! 제가 만나본 여름 뮤트 타입의 고객님들은 그냥 시커멓게 입고 다니던 분들이 많았어요. 본인이 느끼기에 원색도, 파스텔도, 베..

대답부터 하자면 제 생각에는 아닙니다. 패션 크리에이터가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요? 진심입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패션 따위 내던지고 싶어요. 제가 딸이 둘이 있는데 진심 옷에 신경 안 쓰는 사람으로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하 어렸을 때부터 지독하게 옷을 좋아하고, 패션 잡지를 끼고 살고, 의상학과를 당연하게 가고, 숙명인 듯 패션 디자인 업을 하며 살면서 이 업계 사람들이 그렇듯 촌스러운 게 죄인 줄 알았던 적이 있었습니다.(반성합니다) 대신 스타일 따지다가 좋은 남자들을 많이 놓쳤죠.(벌 받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각각 얼마나 소중하고 다양한지 느끼면서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관심사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에게 옷이었던 게 누구에겐 우주고, ..

퍼스널 컬러 웜 톤 중 봄 타입은 세 가지 타입으로 또 나눠지는데요. 파스텔이 어울리는 봄 라이트💛 대비 감이 중요한 봄 클리어🧡 원색이 어울리는 봄 스트롱❤️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럼 체크리스트부터 시작해볼까요? 💛봄 라이트 1. 파운데이션 21호 쓰면 웬만한 건 무난하게 맞는다. 2. 눈이 좀 갈색인 편이다. 3. 머리카락이 밝은 편이라 염색했냐는 오해를 받는다. 4. 주근깨가 있다. 5. 나의 멀멀한 느낌이 별로라고 생각해서 블랙이나 네이비를 즐겨 입는다. 6. 얼굴이 노란 편이다. 7. 노란 끼 때문인지 그렇게 내가 그렇게 하얗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8. 여름에 잘 탄다. 9. 얼굴이 하얀 편인데 쿨 톤 색을 입으면 얼굴이 노랗게 되는 거 같다. 10. 핑크 립을 바르면 촌스러워 보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