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연예인들의 퍼스널 컬러를 단정 짓는 것은 위험(?) 하다. 실제로 만나서 진단하지 않는 한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다. 그들은 조명이 있고 진한 화장을 하고 콘셉트에 맞게 연출을 하기 때문에 보이는 모습만 보고 알 수 없는 게 맞다. 하지만 여기저기 연예인들의 퍼스널 컬러를 단정 짓는 콘텐츠들이 난무한다. 나 또한 그렇다. 이왕 궁예 하는 거 제대로 궁예 해보려고 한다. 일단 퍼스널 컬러는 자신의 본연의 이미지를 잘 살려주는 컬러이다. 형광등을 빵! 켜주거나 날씬해 보이거나 하는 보완의 의미가 아니다. 나를 가장 나답게 보이게 하는 컬러, 특히 내 피부색이 가장 밝아 보이는 컬러이다. 그런 관점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제니를 먼저 비교해보자. 1. 봄의 제니 제니의 매력은 시크함 아닐까? 이건..